세계 최대의 칼륨비료 회사인 러시아의 우랄칼리(Uralkali)가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2015년 실적을 발표했다.
2015년 우랄칼리의 염화칼륨 생산량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1140만톤, 판매량은 9% 감소한 1120만톤을 기록했다. 2015년 매출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31억2300만달러, 순매출은 5% 하락한 26억4500만달러다.
반면 세전이익(EBITDA)은 전년 대비 7% 상승해 19억1300만달러, 순이익은 1억8400만달러를 기록해 2014년 6억3100만달러 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5년 세전이익마진율은 72%로 전년 64% 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우랄칼리의 염화칼륨(KCl) 평균 FCA(운송인인도조건) 수출가격은 1톤당 전년 대비 5% 증가한 245달러다.
▲우랄칼리(Uralkali)의 염화칼륨(KCI) 생산 모습 (출처: 우랄칼리 홈페이지)
* 우랄칼리(Uralkali)
- 산업분야 : 화학
- 주요제품 : 칼륨 비료
- 설립일 : 1930년
- 본사 : 러시아 페름(Perm)주 베레즈니키(Berezniki)
- 오너 : 오넥심 그룹(ONEXIM Group)이 지분 20% 보유
- 직원수 : 2만1200명, 2014년 기준
▲전 세계 탄산칼륨 보유량 (출처: 우랄칼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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