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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7월 휴가철 '문화행사' 가 팡팡
기사입력: 2015/07/04 [08:17]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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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기자
[월드스타 이수지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문화본부 문화정책과) 가 7월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페라-오르페오.jpg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국내 초연으로 세계 오페라 역사의 기념비적 작품인 클라우디아 몬테베르디의 오페라 '오르페오' 를 선보이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목관악기의 풍성한 선율로 스칸디나비아 음악의 밤을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대규모 전시도 펼쳐진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미국 피츠버그 앤디워홀 미술관 소장 작품이 대거 공개되는 '앤디워홀 LIVE' 와 크리스챤 디올의 특별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에스프리 디올-디올 정신' 전시회가 준비됐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선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드래곤과 현대미술작가 12명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피스마이너스원:무대를 넘어서' 전이 열리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 에 시민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할 7월 주요 문화 행사를 소개했다.


 


<세종문화회관, 유쾌한 오페라 '쟌니 스끼끼', 국내 초연 '오르페오' 선보여>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은 세종체임버홀에서 7월 14일, 여름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유쾌한 오페라 <쟌니 스끼끼>를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오페라단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음악의 진수라 불리우는 클라우디아 몬테베르디의 오페라 <오르페오> 를 국내 초연으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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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은 7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  에서 <실내악 시리즈 2 : 스칸디나비안 윈드 앙상블> 을 개최한다. 



<DDP '앤디워홀', '디올', 서울시립미술관 '피스마이너스원' 등 풍성한 전시>


 
꿈꾸고, 만들고, 누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에서는 20세기팝아트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앤디워홀의 작품들을 <앤디워홀 LIVE> 라는 제목으로 9월 27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로 전시한다. 팝아트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한 앤디워홀의 위상을 느껴보자.  DDP에서는 또 크리스챤 디올의 예술적인 삶의 지향성과 프랑스  브랜드 디올(Dior)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회를 8월 25일까지 연다. 입장료 무료.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예술과 팝이 만난 <피스마이너스원:무대를 넘어서> 전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음악의 경계를 넘어 패션,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드래곤의 문화적 비전을 현대미술의 언어 로 풀어내 장르적 경계를 가로지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또 한국 인디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서브컬처:성난젊음> 전시를 서소문 본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 





노원구에 위치한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예기치 않은 만남을 의미하는 '조우' 라는 제목으로 8월 16일까지 대량생산된 생활용품, 일회용품, 버려진 물건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전시한다. 깜짝 놀랄 만한 예술품으로 거듭난 다양한 일상의 사물들을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에서는 70년대 이후부터 현재의 다양한 집을 표현한 지유라 작가의 <집이야기-1973년부터 2015년의 서울> 을 7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시한다. 


 


이 밖에 7월의 문화행사 및 세부 행사문의는 서울문화포털과 각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메르스로 일부 행사들이 취소·연기될 수 있으니 출발 전 사전 확인은 필수" 라고 당부했다.


 


[월드스타 이수지 기자] w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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