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2020 수원펫쇼' 내 경북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0 수원펫쇼'에 경북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수원펫쇼는 2020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박람회다.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300여 부스 규모로 운영한다.
반려동물 관련 박람회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참여하는 경북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북 여행'이라는 주제로 도내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 숙소, 식당 등을 중점 홍보한다.
특히 '경북나드리 펫 숙소 카페 32선'을 선정한 홍보책자를 이번 펫쇼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관광홍보관에서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경북 펫데이' 행사와 대면 접촉을 줄이면서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경북 여행 23선', '차박 여행' 등을 홍보한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간식 찾기, 반려동물 가죽 이름표 만들기 체험 등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수원펫쇼를 통해 반려동물 1천만 시대에 반려동물과 같이 갈 수 있는 아름다운 경북의 관광지와 숙소, 식당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라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정책 개발에 경북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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