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대표인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구 갑, 재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곳을 두루 방문하며 ‘지역 민생 경제 챙기기’에 나섰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2월 1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랑구갑 협의회장단 및 핵심당원들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중랑구 소재 한 식당을 방문해 위로와 식사를 함께 하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식당 주인에게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느냐”라며 “중랑구 국회의원으로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받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영교 국회의원과 중랑구 지도자들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총력을 펼쳐왔다. 중랑구는 보건소 비상 방역 추진반 1개 팀, 16개 동별 1개 팀 총 17개 팀의 방역추진반을 구성해 관내 934개소에 대해 방역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15개 동 270여 명으로 구성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각 동 단체의 협조를 받아 지역 다중이용시설 및 주거지역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서영교 의원은 중랑구청 대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체계적이고 치밀한 대처를 통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교육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월 10일 오전에는 국회에서 열린 ‘교육 분야 대책 관련 당정청협의회’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했다.
서영교 의원은 유 장관에게 “코로나19 발생 지역과 교육기관에 대한 방역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 및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휴교가 풀린 이후에도 교육부 및 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아울러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과 감염 여부의 신속한 확인을 위한 열감지기 및 체온계를 학교에 보급해야 한다며 마스크와 손세정제의 보급 현황 파악 및 지원을 요구했다.
이어 상가와 전통시장을 방문한 서 의원은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중랑구 확진자 상태가 양호하고 곧 퇴원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을 알리고 중랑구 학교에 철저한 방역은 물론,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부족함 없이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과 노인정 등까지 철저하게 방역했다며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까지도 곧 방역에 나서게 된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중랑구민의 의지와 협조에 힘입어 코로나19를 지혜롭게 극복해 낼 것이다"라고 말하고 그간의 상황 보고와 격려, 당부 말씀을 전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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