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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경제일반
제2차 한·말레이시아 국세청장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0/02/12 [14:00]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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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기자

 

▲ 제2차 한·말레이시아 국세청장회의  © 월드스타


 김현준 국세청장은 2월 12일 말레이시아에서 제2차 한·말레이시아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준 청장과 말레이시아 사빈 사미타(Sabin Samitah) 청장은 말레이시아가 2018년 9월부터 역외탈세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인프라인 「다자 간 금융정보 자동교환」에 참여(「다자 간 금융정보 자동교환 협정」에 따라 자국 내 금융회사로부터 제출받은 상대국 거주자의 금융계좌 정보를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 교환)함에 따라 교환된 자료의 품질 및 활용도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양국 간 금융정보 자동교환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청장은 양국 간 국제거래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이중과세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전가격 세무조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중과세를 예방하기 위해 이전가격 사전합의(APA: Advance Pricing Arrangement, 한국 모회사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자회사 간 국제거래에 대해 적용할 가격(이전가격)의 결정 방법을 양 과세 당국 간 사전 합의하고 동 거래에 대해 향후 말레이시아 내 세무조사 면제 혜택 부여)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날 김현준 청장은 청장회의 개최에 앞서 「말레이시아 진출기업 세정 간담회」를 개최해 현지 진출기업들로부터 세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현지기업의 피해 현황을 파악해 관련 사항을 말레이시아 과세당국에 전달하며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한-말레이시아는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2019년 11월, 한-말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것에 합의했다.

 

국세청은 "현재 한국과 말레이시아 정부는 FTA를 추진 중"이라며 "신남방정책(아세안과 인도 등 신남방 국가들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주변 4강(미, 중, 일, 러)과 유사한 수준으로 관계를 강화시켜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전 세계 공동 번영과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외교 정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말레이시아와 경제적 협력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특히 말레이시아는 아세안(ASEAN) 10개국(동남아시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1967년 창립된 지역협의체로 총 10개국으로 구성(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주요 구성원으로, 대외 개방적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며 최근 우리 기업의 對 말레이시아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라며 "양국 간 교역 증가에 따라 이중과세 방지 등 세정환경 개선을 위한 과세 당국 간 협력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보교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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