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연예술축제 ‘2019 후용페스티벌’이 강원도 원주·문막의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10월 1일~10월 5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후용페스티벌’은 국내외 유수의 초청공연, 예술가 워크숍 등 순수공연예술의 실험적 무대를 관객과 연결하는 국제공연예술축제이다.
‘후용페스티벌’은 예술가 창작공간 ‘후용공연예술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예술가 및 관객들이 마을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호평받아 왔다. 그동안 일본, 호주, 독일의 공연팀이 후용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초연작을 선보였다.
2019년에는 ‘페루 Focus’로 페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두 예술단체가 함께할 예정이다.
▲ 마스터클래스워크숍 'Paths for creation Workshop' ©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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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야 떼아뜨로(SHAYA Teatro)의 <Zumbayllu>(줌바이유), 코밀포 떼아뜨로(Komilfó teatro)의 <The Importance of the Hug>(더 임폴턴스 오브 더 허그)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무대 위에 올라 배우, 무용수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 페루 공연예술에 대한 흐름을 공유하고 동시대 공연예술의 현황을 짚어보는 ‘<Group theatre in Peru> 콘퍼런스’도 함께 선보인다.
▲ 초청작 극단 노뜰의 ‘전쟁연작 <국가>’ ©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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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작 극단 노마드의 <하녀들> ©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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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 초청작 극단 노뜰의 ‘전쟁연작 <국가>’, 극단 노마드의 <하녀들>, 현대무용가 이현경의 <Faceless>, <나>, 악단광칠의 <수상한 콘서트>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초청작 악단광칠의 '수상한 콘서트' ©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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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후용공연예술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후용페스티벌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예매는 033)732-0827로 하면 된다.
티켓은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예술인 10,000원(공연 1편당, 10월 5일, 악단광칠 <수상한 콘서트>에 한해 무료공연)이며 공연 관람 및 숙박까지 할 수 있는 ‘1박 2일 패키지’(후용공연예술센터 내 숙박/50,000원)도 준비되어 있다. 페루 예술가의 워크숍 참가비는 프로그램 1개당 20,000원(페스티벌 공연티켓 1매 제공)이며 숙박 시 50,000원이다. 모든 워크숍을 신청할 경우 10,000원 할인가가 적용된다.
구미경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