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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경제일반
황주홍 농해수위 위원장, 축산 현안 초고도 집중 경청…'지구촌 베스트 국회의원 의정활동상' 수상 이유 있었네
기사입력: 2019/06/19 [21:36]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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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황주홍 농해수위 위원장(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이 6월 19일 오후 국회 본관 농해수위위원장실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원 축산 단체장들과 만나 축산 현안을 듣고 있다.     © 김용숙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민주평화당 황주홍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6월 19일 오후 국회 본관 농해수위 위원장실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 이하 축단협) 회원 단체장들과 만나 축산 현안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 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이 황주홍 농해수위 위원장에게 축산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이 자리에서는 ▲미허가축사 적법화 시한 연장과 근본 문제 해결 ▲축산환경 규제 완화 및 농가 대응 능력 제고(△가축분뇨 자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및 지원 △퇴비 부숙도 적용 유예기간 연장 및 기반지원 △미세먼지 발생 사전대응) ▲농축산업 안정화를 위한 품목별 대책 마련(△축산업 수급조절 관련법 개정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전면금지 요구 및 관련법 법제화, ASF 철통방어 요구 △생산자 보호와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원산지표시법 개정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시급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의 소규모 도계장 설치 ▲닭고기 중량제 시행도 당장 처리해야 할 우선 과제로 올라왔다. 특히 문정진 회장은 위 축단협 공통 요구안에 담긴 수급 조절과 관련해 수급 조절 제도 개선 당위성을 강조하고 관련 법안을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완주 국회의원실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원 축산 단체장들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과 축산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이에 황주홍 위원장은 "축단협 요구 내용을 농해수위 회의 때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특히 축산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축산 용어를 알기 쉽게 관련 법안을 준비할 것을 시사했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이 축단협 요구 내용을 농해수위 회의 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용숙 기자

 

한편 이날 회의에 배석한 이종용 보좌관(아래 사진)은 황 위원장이 '6월 중 마늘 긴급 수매 회의' 건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축산 단체장들의 요구 내용을 꼼꼼하게 적으며 이를 법에 적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법(法) 전공자다운 면모를 보여 황주홍 위원장이 최근 언론 협회로부터 '베스트국회의원 대상'을 받은 이유를 우회 입증했다.

 

▲ 황주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보좌하는 이종용 보좌관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원 축산 단체장들 요구안을 경청하고 있다. 이 보좌관은 법(法) 전공자로서 이날 축단협 단체장들 현안을 법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단체장의 환심을 샀다.     © 김용숙 기자

 

황 위원장은 6월 12일 (사)한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제1회 지구촌 베스트 국회의원 의정활동상'을 받았다. 황 의원은 농해수위원장 취임 후 단 한 번의 파행 없이 위원회를 이끌어왔으며 20대 국회에서 대표 발의한 637건의 법률안 중 139건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300명 국회의원 중 법률안 대표 발의 및 처리 건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왕성한 의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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