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4월 19일 고성축협에서 최근 강원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목우촌 간편식 1,400인분과 사골곰탕 1,300인분 등 총 1천만 원 상당 간편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지역 긴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산불 피해를 겪은 고성 ‧ 강릉 ‧ 속초 지역 이재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제품으로 준비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산불 피해를 겪은 이재민분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축산물로 구성된 간편식을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인들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조직한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해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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