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이사 황해연)은 2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 전달식장에서 저소득층 미혼모 지원사업을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에 1억 원을 전달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와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 공동 진행을 위한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으며 임신 및 출산 1년 이내의 저소득층 미혼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와 생계비 지원, 육아나 취업·창업 관련 교육 등 이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경제와 육아를 혼자서 책임지는 미혼모들의 자립과 이들의 자녀가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며 “향후에도 단순한 후원금 전달이나 물품을 기부하는 것이 아닌,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미혼모분들의 지원과 교육 그리고 건강한 자립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황해연 대표이사님과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미혼모분들에게 꼭 필요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하고자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미혼모·장애인·노인·아동을 4대 사회적 배려 대상으로 선정해 이들이 경제적·사회적 자립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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