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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허심탄회하게 고민하고 발전 방향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기사입력: 2018/11/05 [14:45]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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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2018년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산업 진흥을 위한 입법공청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님께서 대표 발의하신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 및 '한우개량보호 법안'과 관련된 입법공청회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산업 진흥을 위한 입법공청회'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병원 회장은 "2018년 9월 27일까지 진행된 미허가축사 이행계획서 접수 결과 약 약 94%에 달하는 농가가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것은 국회와 정부, 지자체, 농협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축산농가의 강한 적법화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하지만 이행계획서를 제출했더라도 다수의 농가가 현행법 아래에서는 적법화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황주홍 위원장님께서 발의하신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은 특정축사의 행정규제 유예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산업 이탈을 방지하고 축산업 생산기반을 보호해서 축산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병원 회장은 황주홍 농해수위 위원장이 10월 12일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과 함께 대표 발의한 '한우개량보호법안'을 언급하며 "한우의 개량·증식을 통해 우리 한우의 경쟁력을 높여 약 41% 수준인 한우자급률을 다시 회복해서 식량 주권을 확보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회장은 "UR, FTA 체결 이후 물밀 듯이 들어오는 수입산 축산물과 지속해서 발생하는 가축 질병, 축사 시설에 대한 민원 증가 등으로 축산업은 녹֣록치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축산업은 농업생산액의 약 42%를 차지하는 핵심 분야로 농업·농촌이 발전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서 반드시 육성해야 하는 필수산업"이라고 말하고 "오늘 입법공청회가 축산업 재도약의 기틐을 닦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발제자와 토론자, 청중 여러분이 함께 허심탄회하게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축산업 진흥을 위한 입법공청회'에는 최명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과장, 노희경 환경부 유역총량과 과장 등 정부 인사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정문영 회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상임대표, 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 한국양봉협회 황협주 회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 전국한우협회 황엽 전무 등 생산 농가와 계열사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국회에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회 위원이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이언주 국회의원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정인화 국회의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 다른 국회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등 다른 일정으로 불참했다.

 

공청회는 ▲국민의례 ▲개회사(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축사(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격려사(이언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국회의원)▲주제 발표((☆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정승헌 건국대학교 교수), ☆한우개량보호법(문홍기 장흥 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종합토론(정문영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 황엽 전국한우협회 전무, 정용호 한국종축개량협회 부장,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노희경 환경부 유역총량과 과장, 최명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과장)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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