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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8년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추계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8/11/02 [21:07]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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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2018년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추계세미나     © 김용숙 기자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대표의원 김정훈)은 11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이후 월드옥타)와 2018년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은 재외동포의 경제적 역량을 극대화하고 한민족의 경제 공영권 구축과 세계 속의 한민족 경제·문화시대 구현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이 모여 만들어진 포럼으로, 김정훈 대표의원을 비롯해 37명의 국회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회 의원연구단체이다.

 

'급변하는 국제환경과 한민족경제네트워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김성찬, 김성태(비), 박성중, 원유철, 이원욱, 이현재, 최연혜, 추경호 국회의원 등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소속 회원이 참석했으며 김정훈 포럼 대표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축사에 나섰다. 문희상 국회의장,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서면축사를 보내왔다.

 

김정훈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금리인상, 미·중 무역 갈등, 북한과의 경제협력 가능성 등 국제 경제환경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라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국제적 환경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한민족경제네트워크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뛰고 있는 월드옥타 회원들과 세계 경제 현황 및 보호무역주의로 재편되는 경제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의 대응 전략과 한인 경제인들의 역할이 다양하게 논의되길 기대한다"라며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 포럼'과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굳건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은 "어려운 국제환경 속에 한국 무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의원님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월드옥타는 3만여 명의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모국과 소통하고 서로가 협력하는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구축하고 대한민국과 상생해가는 길을 지향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한인경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국제적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제 발표자인 최춘흠 평화통일연구원 원장은 '미·중 갈등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미·중 무역전쟁과 이로 인한 패권경쟁 전망 등을 발표했다.

 

최 원장은 "향후 미·중 무역전쟁과 안보 및 군사갈등은 더욱 고조되고 체계화 될 것이며 단기적으로는 미국이 승자가 될 가능성이 크나, 장기적으로는 미국도 중국도 경제 승자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최 원장은 "한국은 신 통상전략과 대미 대중 전략을 수립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타결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등 새로운 경제협력체제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대응 방안을 밝혔다.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남북관계 변화와 글로벌 한민족경제공동체의 역할' 주제 발표를 통해 남북관계의 변화 및 쟁점,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한민족경제공동체의 역할 등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최근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향한 시계가 빨라졌다"라며 "환황해 경제 벨트, 환동해 경제벨트, 접경지역 평화벨트"의 목표와 추진전략 등을 설명했다. 또한, 김 실장은 "중국의 개혁개방 초기 투자자본의 대부분은 화교자본이었다"라며 대한민국 최대의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월드옥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문가 발표 이후에는 포럼 소속 국회의원과 월드옥타 회원들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추계세미나를 준비한 김정훈 대표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높은 무역장벽을 쌓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간 연계 및 해외 취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라며 세계에 진출한 한인경제인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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