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공고 건축과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 김용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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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2주년을 맞은 전주공업고등학교 건축과 졸업 3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보고 싶다. 친구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88년 졸업한 전주공고 건축과 56회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전주공고 건축과 56회 동창회 집행위원회 오진영 양윤철은 "졸업 후 30년의 시간이 흘렀다"라면서 "하루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내달려온 시간이기도 합니다. 여러 악조건 속에 함께하신 선배님들과 후배 그리고 선의의 경쟁자로 형제와 같은 끈끈한 우애로 전진한 동창생 여러분과 은사님을 모시고 30년이 흘러 만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10월 20일 저녁 6시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린다.
전주공업고등학교는 일제시대인 1916년 4월 1일 전주군 학교설립 간이공업고등학교로 종동 (현 전동 2가 142)에 설립인가가 난 후 같은 해 1년제인 지물과, 만물과, 죽공과 등 3개과 운영을 시작으로 개교했다. 이후 100년이 넘는 동안 39,0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명문으로 자리 잡아 왔다.
김이준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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