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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맨발의 사나이 서민경제 회생 기원 한라에서 임진각까지...
기사입력: 2018/09/06 [13:10]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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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동 기자

초인적인 정신으로 맨발 퍼포먼스를 통해 사회이슈를 알리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대한민국의 서민경제 회생을 기원하는 맨발 산행과 마라톤을 펼쳤다.

 

9월 3일 한라산, 9월 4일 민족의 영산 태백산 맨발 산행에 이어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파주시청을 출발해 임진각 까지 맨발로 뛰면서 ‘서민경제 회생’을 기원한 것.

 

▲ 맨발의 사나이가 파주시청을 출발해 임진각에 도착한후 서민뎡제 회생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행사를 함께한 김홍근 한백회 남북통일총괄위원장은 “맨발의 사나이의 인간 한계를 뛰어 넘는 투혼을 보면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인물이라고 생각해 함께 돕고 있다”면서 “9월 3일 부터 시작된 한라산 태백산 맨발 산행에 이어 오늘 마지막으로 파주시청에서 임진각 21.5km를 주파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국의 시도 청이 있는 곳의 산을 다니면서 서민들에게 강한 의지와 희망을 불어 넣고 싶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민여러분이 함께 하시면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김삼분 한백회 회장은 “맨발의 사나이는 우리나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의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면서 “오늘 맨발 투혼이 힘들고 지쳐 있는 우리 서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불어 넣으면서 우리 경제가 살아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마라톤을 시작하기전 파주시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는 한라에서 임진각 3일 동안을 맨발로 달리는 퍼포먼스”라면서 “한라산을 넘어 태백산을 넘어 파주시청에서 임진각까지가 국민 대화합으로 무너진 서민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다. 무너진 서민경제가 살아야 대한민국의 경제가 살아 날 것이다. 오늘 최선을 다해서 맨발의 사나이가 파주시청에서 임진각 까지 서민경제를 위해서 1시간 만에 달리겠으니 국민여러분 응원해 달라고”고 말했다.

 

이어 마라톤을 마친 후 임진각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서는 “국민대화합을 해야만 이 무너진 서민경제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서민경제가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난다.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지금은 한 사람 한 사람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야 그래야 서민경제가 살아날 것이다. 대통령께서는 국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고 국민들은 대통령의 뜻에 따라 주시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무너진 서민경제가 일어나야 한다. 지금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편 연 사흘간 맨발 산행과 마라톤 투혼을 펼친 조 씨는 한겨울 눈 덮인 산을 맨발로 오르는 등의 괴력으로 ‘맨발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맨발 100km 마라톤과 지난 4월에는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전남 광양시~파주 임진각까지 427km를 맨발 퍼포먼스를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 13일 남북평화통일기원 세계 최초 만년설산인 일본 후지산(3,776m) 맨발 등반에 성공했다. 올해 '독도는 우리 땅!' 영하 20도 한라산 맨발등반 성공(KBS VJ특공대). 지난 5월 26일에는 광양시장에서 소년소녀결손가장돕기 얼음 맨발 퍼포먼스(627만원)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을 기부 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지난 7월에는 제6회 도전 페스티벌 행사에서 ‘얼음 위 맨발 오래서 있기’ 세계기록을 도전한 결과 2시간 2분을 기록해 자신이 보유한 비공인 세계 기록인 1시간 42분을 훌쩍 뛰어 넘겼다. 이어 같은 달 31일에는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국회특활비‘ 폐지 요구를 위한 1인 맨발 얼음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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