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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동·아프리카
[터키] 통계청(TÜİK), 2017년 아랍에미리트 총 수출액 $US 55억달러에 달해
기사입력: 2018/08/19 [10:15]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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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기자

터키 통계청(TÜİK)에 따르면 2017년 아랍에미리트 총 수출액은 $US 55억달러에 달했다. 2016년에 비해 50%나 늘어난 금액이다.

아랍에미리트의 경우에 터키와 연간 무역규모가 91.07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위로 50.1억달러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다른 국가들을 보면 콰타르가 7.1억달러, 쿠웨이트가 5.42억달러, 바레인이 3.21억달러, 오만이 2.93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중동지역의 국가들의 터키 투자로 남다르다. 2017년 기준 2000개 이상의 지역 기업들이 터키에 진출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1036개, 아랍에미리트가 445새, 쿠웨이트가 291개, 콰타르가 117개, 바레인이 637개, 오만이 21개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터키 주식시장의 투자자 중 2.4%가 사우디아라비아인이고, 중동 국가 전체는 터키 주식시장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터키 국적의 건설회사들이 중동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400억달러에 달한다. 터키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외국인의 비율은 전체의 24%에 달하는데 대부분 중동 지역 국민들이다.

2017년 기준 125.7만명의 관광객이 터키를 방문했다. 2016년 82만2840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숫자이다. 터키의 저렴한 물가라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터키의 리라화가 폭락하면서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이 직면해 있어 중동 지역 국가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가능성이 높다. 

터키에 투자비율이 높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의 경제적 피해는 현재로선 얼마가 될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이지만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의 경제위기가 주변국으로 확산되는 중이다.

 

 

 

 

 

 



▲통계청(TÜİK)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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