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 광고업체 WPP에 따르면 본사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1987년 이후 팜스트리트 27번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
일시적으로 템즈강 남쪽으로 옮기는 방안이 유력하다. 기존의 사업범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본사에는 30명의 직원들이 재무, 법무, 재산관리, M&A, 통신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전체적으로는 13만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WPP의 연간 매출액은 £150억파운드를 넘는다. 2018년 7월에는 중국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WPP의 중국 사업을 공동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WPP 로고
민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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