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식품기업 FCL(Future Consumer Ltd)에 따르면 2018년 8월 8일 뉴질랜드 다국적 유제품기업 폰테라(Fonterra)와 JV(joint venture)를 설립하게로 합의했다. 식품 서비스 부문에 유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합작기업인 Fonterra Future Dairy Partners를 통해 폰테라의 인도 사업을 운영한다. 파트너쉽의 초기 단계에는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조사, 제품개발, 마케팅에 집중할 방침이다.
향후 7년간 인도 국내 소비자 유제품 수요는 820억리터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대비해 7배 이상으로 대규모의 시장이다.
합작법인의 첫번째 국내 상품은 2019년 중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지에서 공급된 원유와 뉴질랜드산 유제품 양측을 전부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폰테라(Fonterra) 로고
박은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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