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2018년 가계소비가 촉진돼야 국가경제가 유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GDP의 55%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가계소비'다.
정부는 4월 지방선거 전에 구매력 촉진 정책으로써 연료 및 전기 요금을 동결했다. 이는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소비를 이끄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내에서 시행될 아시안 게임(8월 중)과 IMF 연례 총회(10월 중)도 소비지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국제행사에는 많은 소비가 잇따른다.
이처럼 정부 정책과 이벤트 효과로 가계소비는 증가될 수 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민간투자와 공공지출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국가경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가계소비와 투자다. 재정상태를 고려하면 소비만큼 국내외 투자의 필요성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조코위도도 대통령(출처: 정부 홈페이지)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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