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에 따르면 최대 328개 직물상품의 수입 관세를 20%로 2배 인상했다. 국내 직물 제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기존의 수입관세는 10%였으며 대상품목은 재킷, 양복, 카펫 등이다. 2018년 7월에는 50개 직물상품의 수입관세를 20%로 2배 인상했다.
현재 수입제품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관세인상을 통해 국내 제조업체의 생산을 촉진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 효과가 전망된다. 국내 직물 제조업의 종사자는 약 1억500만명에 달한다.
직물용 실, 원단, 봉제제품의 수입액은 2018년 6월 US$ 1억6864만달러로 8.58% 증가했다. 동기간 면사, 원단, 봉제제품, 직조기 제품의 수출액은 24% 늘어난 9억862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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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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