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Bank of England)에 따르면 기준금리 0.75%로 0.25%를 인상했다. 2009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기준금리를 기록했다.
중앙은행(Bank of England)은 향후에도 점진적이지만 제한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방침이다. 미국 연방준비은행도 2018년 9월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350만명에 달하는 변동금리 주택대출자들은 더 높은 이자를 갚아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준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율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018년 2분기 경제성장율은 0.4%로 1분기 0.2%에 비해 개선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2019년 4월로 예정된 브렉시트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것도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앙은행(Bank of England) 로고
민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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