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정부에 따르면 40개 연방정부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직업만족도가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공공서비스의 질이 공무원의 직업만족도에 달려 있다고 판단해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다.
5개 연방정부 기관은 직업만족도가 60%에 불과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공무원은 정부의 가장 소중하고 비싼 자산이기 때문에 직업만족도는 중요한 지표라고 볼 수 있다.
2018년 3월 정부는 직장에서 삶의 질과 행복을 지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행복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직업만족도가 높으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고 업무 생산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2018년 3월 18일 공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직장에서 행복을 촉진하는 책임은 관리자에 있다는 응답이 82%에 달했다. 나머지 18%만 일반 직원이 스스로 직장에서 행복을 추구하고 보장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아랍에미리트 정부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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