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人民银行)에 따르면 2018년 6월말 기준 금융기관에 대출한 위안화 대부잔고는 129조15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전년 2018년 1~6월 기간 9조300억위안이 확대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1조600억위안 늘어났다.
이중 위안화 부동산 대부잔고는 35조78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2018년 1~6월 기간 3조5400억위안이 늘어났다.
또한 2018년 6월말 기준 부동산 개발 대부잔고는 8조18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확대됐다. 개인의 주택대부잔고가 23조84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버블 우려로 규제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1, 2성급 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 과열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人民银行) 로고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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