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정부에 따르면 '리튬밸리(Lithium Valley)'를 조성한다면 2025년까지 9만3000개의 일자리와 A$ 560억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실리콘벨리(Silicon Valley)를 모방한 기술기업 집약단지를 말한다. 리튬밸리는 리튬 및 신 에너지 금속을 단순한 수출 이상의 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전기화학적 공정, 배터리 셀 생산, 제품조립 등과 같은 후속 공정산업이 없기 때문에 국내 리튬 자산의 잠재적 가치 중 99.5%인 2130억달러를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WA주는 무엇보다 리튬 매장량이 풍부하다. 또한 코발트, 망간, 바나듐, 니켈, 구리, 주석, 희토류 등과 같은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모든 다른 금속의 공급이 가능하다.
정부의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면 미국 캘리포니아가 실리콘밸리로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및 기술산업의 핵심지역을 만든 것과 동일하게 WA주가 리튬밸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정부 로고
이미연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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