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8년 4~6월기 산업 설비 가동율이 76.8%로 1~3월기 대비 0.3%P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산업 설비 가동율이 77.2%로 전년 동기 대비 0.4%P 늘어났다. 채광업의 설비 가동율은 73.3%로 전년 동기 대비 1.9%P 확대됐다. 전력, 열에너지, 가스, 물생산공급업의 설비가동율은 전년 동기 대비 1.7%P 증가한 72.8%를 기록했다.
2018년 2분기 설비 가동율이 80%를 초과한 업종은 3개로 석유 및 천연가스 채광업, 화학섬유 제조업, 자동차 제조업 등이다.
이중 석유 및 천연가스 채광업의 산업 설비 가동율은 88.8%, 화학섬유 제조업의 설비 가동율은 82.0%, 자동차 제조업의 설비 가동율은 81.4% 이다.
동기간 석탄 채굴 및 선탄업의 설비 가동율은 72.9%로 전년 동기 대비 5.2%P 늘어났다. 비금속광물 제조업의 설비 가동율은 68.8%로 집계 됐다.
또한 2018년 1~6월 산업 설비 평균 가동율은 76.7%로 전년 동기 대비 0.3%P 증가했다. 이중 석유 및 천연가스 채굴업이 87.2%로 가동율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로고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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