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금속위원회(Minerals Council SA)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금광의 75%가 수익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체와 노조 간의 임금 논의가 진행되며 광산업의 현실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140년 역사의 금 산업은 광산의 노후화로 더욱 깊게 채굴해야 되어 등급과 생산성이 모두 감소하는 동시에 비용도 증가해 글로벌 순위 8위를 겨우 유지하고 있다.
현재 광산업 고용 인원은 11만1800명으로 1994년 39만2000명 대비 급감됐다. 랜드화 약세에 따른 금 가격 둔화로 폐광되는 금광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2개 대규모 노조연합인 NUM(National Union of Mineworkers)과 AMCU(ssociation of Mineworkers and Construction Union)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금속위원회(Minerals Council SA)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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