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에 따르면 2018년 6월 무역규모는 $US 3918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5% 증가했다. 전월 대비 2.1% 감소했다.
이중 수출액은 2167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3%, 전월 대비 2.2% 각각 늘어났다. 동월 수입액은 1751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1% 증가했다. 5월 대비 수입액은 6.8% 감소했으며 2018년 6월 무역수지는 416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8년 1~6월 중국의 총 무역규모는 2조2058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이중 수출총액은 1조1727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어났다. 동기간 수입총액은 1조33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9% 확대됐다.
2018년 1~6월 무역수지는 1396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중-미간 수출입 관세보복 등 무역전쟁이 치열해 지고 있으나 중국의 전체 수출입 규모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 로고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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