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통계청(PSA)에 따르면 2018년 5월 무역적자액은 $US 37억달러로 5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의 34.8억달러와 비교해도 늘어난 수치다.
수입액은 90억달러로 전월 대비 11.4%가 증가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90억달러를 넘어섰다. 반면에 수출액은 57억달러로 전월 대비 3.8% 줄어들었다.
수입액이 늘어난 것은 광물연료, 윤활유, 자본재, 소비재, 원재재 중간재 등의 수입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소비재 중에서는 임산물의 수입증가폭이 77.8%로 19개월 연속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합판의 수출은 167.8%가 늘어났는데 주로 일본으로 향했다.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제품, 광물질의 수출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필리핀 통계청(PSA) 로고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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