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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재인 정부 축산 선진화 정책 '맞손'
기사입력: 2018/07/04 [19:56]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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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 등 축산 단체가 우리 정부의 태풍, 장마 대비 긴급 대책에 즉각적으로 보조를 맞추며 축산 선진화에 한발 더 나아갔다.

 

7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차관 주재로 제7호 태풍(쁘라삐룬)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태풍 통과 시 축사 침수, 질병 발생, 정전으로 인한 축사 관리 작동 불능, 시설물 파손, 초지·사료작물 쓰러짐 및 침수 우려를 피해 예상하며 심도 있는 재해 방안을 세웠다.

 

이후 농식품부는 축산 단체를 통해 축산 농가에 태풍, 장마 시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방류하지 말 것을 지시했으며 가축분뇨 무단방류 금지, 축산분뇨처리시설 분뇨 유출방지시설 및 퇴비장 배수구 점검, 무단방류 시 처벌 등 홍보 SMS 문자 전송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태풍 정보, 분뇨 무단 방류 금지 문자 발송 실적을 요구했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에서는 태풍 북상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수로 정비, 지주대 설치, 비닐하우스 끈으로 묶기, 침관수된 지역 조기 배수 등의 내용을 문자,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농가에 전달했다.

 

이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 축산 단체는 이러한 내용을 축종별 농가에 긴급 전파해 가축분뇨가 무단으로 방류되지 않도록 즉각 조치했으며 분뇨 유출방지시설 및 퇴비장 배수구 점검 등을 실시했다.

 

한우, 한돈, 낙농 농가 등 생산자 단체 등은 이행실적을 중앙부처에 즉시 보고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축산 농가는 정부 부처의 태풍대비 사전 피해 예방 및 사후 대책 철저 조치로 축사 및 가축, 정전대비, 사료 등의 변질 방지 관리와 수시 분뇨 제거로 유해가스 발생을 줄이는 한편 축사 침수 시 급수기 청소, 소독 시행으로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신속한 배수 관리 등을 통해 자연재해에 피해를 최소화하며 가축분뇨 무단방류 금지 등의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진 축단협 회장은 <데일리중앙> 등 복수 언론과 통화에서 "우리나라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축산 단체는 우리 정부의 축산 농가 선진화 기조에 발맞춘다는 일념으로 축산 선진화 노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오는 9월 24일로 다가온 미허가축사 적법화 시행을 앞둔 가운데 우리 정부 역시 미허가축사 제도 개선에 전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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