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에 따르면 2018년 5월 공장생산성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11.1% 확대됐다. 전자 및 바이오 분야의 생산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전자부문 중에서도 클러스터와 반도체가 생산성 개선을 이끈 주요 분야로 꼽혔다. 증가율만 보면 클러스터는 +17.1% 반도체는 +26.9%로 각각 나타났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머서(Mercer)에 따르면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 4위에 싱가포르가 선정됐다. 지난해에 비해 한단계(4위→5위) 격상된 것이다.
싱가포르의 국내 물가상승률은 0~1%대로 저물가 형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기준에서 국외거주자의 생활비용으로 따져보면 고물가 도시임은 분명하다.
싱가포르 자전거셰어링업체 oBike에 따르면 2018년 6월 정부의 새로운 규제정책으로 현지 서비스가 모두 중단됐다.
해당정책은 육상교통청(LTA)에서 마련한 주차장 관련 규칙이다. 공공도로에 관한 사용허가를 받아야 영업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oBike 공유자전거가 비치된 모습(출처 : 위키피디아)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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