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에 따르면 2018년 6월 29일까지 동부·북부 칼리만탄 내 전력그리드 모니터링을 시행하기 위해 인력 400명을 배치했다.
라마단에 이은 르바란으로 전력소비가 급확대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공급망 유지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의도다. 현재 이 인력들은 54개 지점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 업무의 대부분은 가정용 송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가의 공휴일이기에 산업용 전력의 사용량은 감소되지만 가정용은 증가되기 때문이다.
이 시기는 산업용 전력의 소비가 줄어 들면서 전체 송신량도 감소된다. 하지만 국민들이 가족과 보내는 명절을 보장해주기 위해 공사측 인력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최근 가정용 에너지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LPG실린더의 유통량을 확대했다. 올해 이슬람 축제는 식료품의 공급만큼이나 에너지 공급도 원할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력공사(PT PLN) 로고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