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商务部)에 따르면 2018년 1~5월 국내 투자자의 외국기업의 비금융류 직접투자액이 $US 478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투자지역은 글로벌 149개국가 및 지역의 2987개 기업으로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했으며 7개월 연속 성장했다.
동기간 해외 도급공사 완성 매출액은 568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어났다. 신규계약체결액은 854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4% 확대됐다.
또한 2018년 1~5월 대외 노동합작 파견 노동자수는 17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만9000명 증가했다. 2018년 5월말 기준 외국에 파견된 노동인력은 99만8000만명에 이른다.
2018년 1~5월 중국기업의 '일대일로'연선 54개국의 신규 투자액은 59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났다.
동기간 '일대일로' 연선국가 신규계약 해외 도급공사 계약액은 362억2000만달러로 동기간 총액의 약 42.4%에 이른다. 이중 완성 매출액은 307억4000만달러로 전체의 약 54%이다.
주요 투자처는 임차 및 상무서비스업, 제조업, 광업, 도소매업 등으로 점유율은 29.9%, 15%, 12.3%, 7.6%로 집계됐다.
▲중국 상무부(商务部) 로고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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