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에 따르면 2018년 5월 외환보유액은 US$ 1229억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약 20억달러 상당이 감소됐다.
이같은 외환보유고의 감축은 미국달러(US$) 강세에 따른 루피아의 약세로 인한 현상이다. 물론 중앙은행도 이달 금리를 인상해 대처에 나섰다.
루피아가 안정되는 과정에서 외화의 일시적인 감소는 불가피하다. 이후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라 다시 변동될 수도 있지만 현재 수준은 안정적이다.
참고로 지금 국가의 외환보유고 수준은 향후 7.4개월간 무역수입이 가능한 정도다. 국제 적정기준인 '무역수입 3개월'을 웃돌고 있는 수치다.
하지만 올해 2월부터 외환보유고는 지속적으로 감소됐다. 중앙은행 측도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중이며 6월에 두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로고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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