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다이아몬드 기업 드비어스(De Beers)에 따르면 2018년 합성 보석인 Lightbox Jewelry 라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전까지 경시했던 합성보석 산업에 진입한 것이다.
드비어스는 상대적으로 저가의 가격과 핑크, 블루 다이아몬드 등 특이성을 중점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Lightbox Jewelry 라인은 저렴한 패션 보석 범위에 포함된다.
합성 다이아몬드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원자구조를 가졌지만 채굴되지 않기 때문에 생산비용이 저렴하다. 드비어스는 US$ 9400만달러 투자를 통해 4년 동안 50만케럿을 생산할 예정이다.
합성 보석은 전통적인 천연 보석 사업에 아직까지는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않으나 합성보석 사업에 진입한 것은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캐나다 등에서 연간 다이아몬드 원석 3300만캐럿이 생산되고 있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업체의 사업방향에 따라 글로벌 보석산업이 요동칠 것으로 판단된다.
▲드비어스(De Beers)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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