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재무부에 따르면 '디지털세'라는 새로운 세금을 도입할 예정이다. 광고주들이 진행하는 디지털 광고에 세금을 부과하려는 것이다.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술기업이 부과 대상이다. 정부는 $A 350억달러에 달하는 법인세를 삭감할 예정인데 디지털세가 보완해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18년 3월 유럽연합(EU)은 한 국가에서 1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거나 연간 매출 700만유로를 초과하는 디지털 기술기업에 세금을 부과하하자고 제안했다.
실제적인 비율은 합의되지 않았지만 3%의 비율로 조정할 경우 유럽연합 전체적으로 연간 50억달러의 세금을 추가로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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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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