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광산대기업 리오틴토(Rio Tint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그라스버그광산(Grasberg Mine)과 A$ 35억달러 규모의 거래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라스버그광산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금광산이자 2번째로 큰 구리광산이다. 리오의 출구전략을 위한 협상은 프리포트맥모랜(Freeport-McMoRan Inc., FCX)이 그라스버그광산 지분의 일부를 현지 회사에 양도하기로 합의하는 것에 달려있다.
양사는 6월 말까지 협상이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회사인 PT Indonesia Asahan Aluminium이 리오틴토의 조인트벤처 지분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PT Freeport Indonesia는 세계 2위 구리광산인 그라스버그(Grasberg)의 소유주이면서 운영업체이다. 리오틴토(Rio Tinto)는 세계 2위 고아산업체인데 1990년대 이후 그라스버그 광산의 운영에 참여했다.
현재 리오틴토(Rio Tinto)는 현재 그라스버그(Grasberg)의 일정 수준 이상 생산량의 40%에 대한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전체 생산량의 40%에 대한 권리를 가지게 된다.
▲리오틴토(Rio Tinto) 로고
이미연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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