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제부에 따르면 2018년 4월 루피아(Rupiah)가 약화되고 있지만 국내 스마트폰 가격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달러(US$)의 강세로 해외 스마트폰 브랜드의 가격은 상승되고 있다. 부품의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 공급업자들의 할인전략이 지속되면서 삼성의 갤럭시, 중국의 오포 등 주요 스마프폰 제품의 가격은 현상 유지되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라 가격이 인상될 경우 고객 확보가 어려워진다. 할인행사는 중고폰과 신규폰 모두 적용되고 있다.
경제부 측은 이같은 환율에 따른 손실이 단순히 금융경기에 따른 영향이 아니라고 말한다. 미국발 무역전쟁의 영향이 더 크다고 진단했다.
▲인도네시아 경제부 로고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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