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유제품제조대기업 폰테라(Fonterra)에 따르면 향후 7년동안 우유 공급량을 30% 이상 확대계획을 실현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투자자들은 폰테라가 더욱 투자를 늘려 성장하라고 독려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사육할 수 있는 젖소의 최대 숫자가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2014/15 회계연도 기준 국내 젖소의 숫자는 502만두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당시 생산한 우유 고형분은 19억킬로그램을 기록한 이후 소폭 하락했다.
폰테라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계획이 정부의 국가정책과도 차이가 있다. 정부는 단순히 유제품을 생산량을 늘리기 보다는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폰테라(Fonterra) 로고
이미연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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