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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미국 치킨체인업체 KFC,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우뚝
기사입력: 2018/04/17 [06:05]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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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기자

미국의 대형 치킨체인업체 KFC(Kentucky Fried Chicken)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KFC는 1987년 중국에 진입한 미국의 첫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다. 현재는 1100개 도시에 500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맥도날드(2500개)의 2배다.

KFC의 중국 내 시장점유율은 2016년 기준 11.6%로 집계됐다(Euromonitor 자료인용). 이는 경쟁사인 맥도날드(5.6%)의 곱절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처럼 KFC가 중국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현지화 전략'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점포의 특성부터 메뉴까지 '중국화'한 것이 특장점이다.

먼저 점포는 중국인들의 인구수와 대가족, 대모임 문화에 맞춰 대형 매장을 곳곳에 설치했다. 베이징에는 50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점포가 있다.

또한 메뉴도 중국인들에게 친근한 에그타르트, 중국식 죽인 콘지, 북경오리의 새로운 스냅요리 드래곤트위스터, 중국소스로 만든 로스 등 매우 다양하다.

물론 승승장구한 성과만을 보여준 것은 아니다. 2014년 부패고기 유통논란,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 등 핵심제품인 육류상품에 차질을 빚은 적도 있다.

그러나 웰빙식단, 헬스케어에 맞춘 건강식 레스토랑 'KPRO'를 출범하면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제고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KFC의 끊임없는 전략적 고민과 시행착오, 극복의지 등이 지금의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판단된다. 만만치 않은 중국시장에서 성공한 해외기업의 면모다.

 

 

 

 

 

 

 

 

 


KFC 로고

 

김희선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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