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콜릿 제조기업 허쉬(Hershey's)에 따르면 2030년까지 Cocoa for Good 프로그램에 US$ 5억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주요 초콜릿 브랜드인 키세스(Kisses)를 보다 지속적인 코코아 공급을 통해 생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30년까지 4개 주요 부문에 펀드를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부문은 어린이 양육, 청년층 지원, 공동체 설립, 자연 경 보존 등이다. 아동노동 철폐를 포함해 코코아 생산 농가와 공동체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주요 코코아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가 사업의 대상이다. 전체적인 접근방식으로 진행해 향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로 프로그램 지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글로벌 코코아 가격급락에 따른 농가 생산량 감소로 국제 잉여분이 부족하며 공급업체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4월 초 가격은 39% 급증한 이후 41% 급락되며 극단적인 가격 변동성을 보였다.
▲허쉬(Hershey's) 로고
김희선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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