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전자상거래기업 주미아(Jumia)에 따르면 2017 회계연도 4분기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Transsion Holdings가 케냐 모바일폰 판매 1위로 집계됐다.
케냐 핸드폰 시장에서 Transsion은 스마트폰 부문 58%, 피처폰 부문은 63%를 각각 차지했다. 반면 한국의 삼성(SAMSUNG), LG 등과 글로벌 브랜드 노키아(Nokia)의 판매는 저조했다.
국내 판매 상위 5개 모델 목록에서 Transsion Holdings의 브랜드인 Tecno, itel, Infinix인 3개가 포함된다. 해당 3개 브랜드는 국내 핸드폰 브랜드의 54%를 차지한다. 해당사는 현재 인도에서도 사업을 운영되고 있지만 아프리카를 중점으로 하고 있다. 브랜드 중 Tecno, Infinix가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피처폰 부문에서는 Tecno과 itel 브랜드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Transsion Holdings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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