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마트폰 대기업 HTC(宏達國際電子股份有限公司)에 따르면 2018년 3월 매출액은 $NT 27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6.7% 급락했다.
지난 2월 매출액 26억1300만달러 대비 약 1억5700만달러 늘어나기는 했지만 2018년 1~3월 총 매출액이 87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5% 줄어들었다.
HTC의 주력 스마트폰의 시장 출시가 늦어지면서 소비자 구매가 감소했다. 또한 2017년 구글 Pixel 스마트폰 개발자 및 HTC 보유 휴대폰 특허기술을 구글에 약 $US 11억달러에 매각해 사업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관련 기술자 2000여명도 구글로 이적했기 때문으로 2018년 스마트폰 사업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판단된다.
▲HTC(宏達國際電子股份有限公司) 로고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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