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교통부(中華民國交通部) 민용항공국에 따르면 2018년 대만 저가항공사(LCC)를 이용하는 여행객수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대만 저가항공사(LCC)를 이용한 여행객수는 902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 이용자의 약 16.6%를 차지해 2018년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4년말 오스트레일리아 제트스타항공이 운항을 시작한 이후 신규노선 개설 및 타 항공사 취항 등의 영향으로 2017년말 기준 LCC 운항사는 21개로 집계됐다.
2012년 LCC 이용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015년 470만명, 2017년 902만명등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LCC시장 점유율 1위는 타이거에어타이완으로 2018년 1월 23.81%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의 스쿠타의 시장점유율은 11.82%, 일본 바닐라에어는 8.53%로 각각 집계됐다.
▲ 대만 교통부(中華民國交通部) 로고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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