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8년 1~2월 규모이상 공업의 실질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2017년 12월 대비 1.0%P 상승했으며 2018년 2월 규모이상 공업의 실질 부가가치는 전월 대비 0.57% 확대됐다.
2018년 1~2월 산업별로는 광업 증가치가 전년 동월 대비 1.6%, 제조업 증가치가 7.0%, 전력, 열에너지, 천연가스 및 물생산공급업의 증가치가 13.3% 각각 증가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국유지배기업의 증가치가 전년 동월 대비 9.0%, 주식회사는 7.3%, 외국계 및 홍콩마카오대만 투자기업은 5.9% 각각 늘어났다. 반면 단체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 전역에서 부가가치가 증가했으며 동부지구이 부가가치 증가는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중부지구는 8.2%, 서부지구는 8.4%, 둥베이지구는 4.7% 각각 늘어났다.
▲규모이상공업증가치 현황(출처 : 국가통계국)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