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합대기업 DMCI Holdings에 따르면 2017년 계약금액이 P 160억페소로 집계됐다. 2016년 기록한 82억페소와 비교하면 2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2017년말 기준 전체 주문계약금액은 254억페소로 전년 대비 2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이 주요인이다.
이자율 상승, 페소화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해 부동산과 건설사업에서 이익률은 줄어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부동산의 경우 판매가격을 올림으로써 마진율을 개선할 수 있지만 건설업은 경쟁심화로 이마저도 어렵다. 건설붐은 근로자의 임금을 상승시켜 마진폭은 더욱 축소되고 있다.
▲복합대기업 DMCI Holdings 로고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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