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합기업 Now Corp.에 따르면 최근 몇주간 주식가격이 600%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1주당 가격이 P 2.86페소에 20페소가지 올랐다.
주식가격이 상승한 것은 제3통신사업체로 선정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주식가격은 1주당 13.08페소까지 하락했지만 여전히 고평가됐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복합기업 Now Corp. 로고
글로벌 경제잡지인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필리핀 12명의 부자가 국내총생산(GDP)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을 금액으로 따지만 $US 556억달러, P 2.9조페소에 달한다. SM그룹의 창업자인 Henry Sy의 자산은 200억달러로 집계됐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에 따르면 2018년 2월 외환보유고는 US$ 806억달러로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외환보유고는 812.24억달러를 기록했다.
외환보유고가 줄어든 것은 중앙은행이 페소화 가치하락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이 주요인이다. 정부가 해외부채를 갚은 것도 외환보유고 감소에 기여했다.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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