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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파 신현철 명장, 4월 3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 '달의 미학' 전시
'달항아리' '연잎다기' 청초하면서도 영롱한 빛에 도예 애호인 '매료'
기사입력: 2018/03/03 [05:37]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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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연파 신현철 명장 '달의 미학' 전시회 포스터.     © 김용숙 기자

 

연파(漣波) 신현철 명장은 4월 3일~4월 12일까지 '달의 미학'을 주제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200여 수작(秀作)을 전시한다.

 

신현철 도예연구소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는 자연 친화적인 영롱한 자태와 우리 민족의 얼을 담은 묘한 매력으로 손짓하는 달항아리, 연잎다기, 무궁화다관, 참새다관을 비롯한 찻상, 노경, 강강, 분장 황토유 찻사발, 한중호 면다관, 연꽃 찻주전자, 청자연잎 찻주전자, 백자연꽃헌다기, 진달래색 찻주전자 등을 준비해 전국 각지의 개념 있는 다도인과 도예 애호인을 친절하게 유혹한다.

 

3월 2일 대한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갈한 몸가짐과 정제된 언어를 구사하는 '광주 왕실도자기 명장' 연파(漣波) 신현철 작가는 도예 연금술사로 명성 또한 자자"한 것으로 알려진다.

 

▲ 대한일보 보도 캡처     © 김용숙 기자

 

대한일보 권병창 기자는 이날 보도에서 "유난히 달항아리를 소재로 담소를 들려준 연파 선생은 천하명품이 탄생하기까지 별을 헤는 밤과 떠오르는 보름달, 초승달 등과의 독백이 그의 영감을 채워준다"라면서 "저편 하늘에 자리한 영롱한 별과 천상의 달을 밤이면 시간마다 고개 들어 따라가 보며 또 하나의 소재를 구상한다"라고 소개했다.

 

"그 어린 시절,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질곡 속에 핀 방초인양 풍족하지 못했던 세월을 돌고 돌아보면 목가적인 외갓집에서 동심을 키운 그 달을 그려낸다. 또한, 1910년대에서부터 30년대 근현대사와 함께한 도예문화를 비롯한 대영박물관에 소장된 백자대호, 중국 송나라와 고려시대의 상감청자, 안료를 섞어 만든 중국의 청자와 달리 최고의 흙과 천연의 색채를 가미한 조선의 도자기법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은 고견을 들려주었다." 대한일보

 

대한일보는 또한, "아이러니하게 목탁을 칠 줄 모르고 염불마저 할 줄 모른 채 오랜 참선과 학문 불교경전 연구를 통해 내공이 심오한 스님으로 회자된 석성우스님의 다음과 같은 찬사는 곧 그의 궤적을 짐작게 한다"라고 전했다.

 

"연파의 찻그릇이 항상 새로움을 꿈꾸는 것은 그의 마음이 신앙의 근원에 닿아 있다는 말인 데다 그의 찻그릇들이 많은 이에게 (새로움을) 잉태하는 꿈의 종자를 심어주기를 소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일보

 

한편 신문고뉴스도 같은 날 신현철 작가 전시회 소식을 전하며 "흙으로 빚은 천년 향기를 뿜어내는 보석 같은 '달항아리'가 탄생하려면 3, 4년은 족히 넘는 도예가의 혼(魂)과 얼이 뒤따르는 것으로 알려진다"라고 보도했다.

 

▲ 신문고뉴스 보도 캡처     © 김용숙 기자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는 "연파 선생은 '예로부터 구전되는 농경문화가 살아 숨쉬며 초승과 그믐달의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묻어난 도예의 멋과 향에 단박 매료되기 십상'이라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말했다"라고 전했다.

 

신문고뉴스는 이어 신현철 작가 약력을 소개했다.

 

연파 신현철 선생 약력

1983~1995 개인전 및 초대전 17회(경인미술관 외 화랑)

 

1996 전통도예 특별전(일본 요코하마)
     국제 차문화 초대전(세종문화회관)

 

1997 라디오 코리아 이민역사 기념관1주년 기념 초대전(L.A)

 

1997 한·일 도자문화교류 400년전(후쿠오카)

 

1998 21C 한·일 미래구상포럼(삿보로 국제교류 프라자)
     근대미술관 초대전(일본 도쿄)
     한국 도공의 정신전(성곡미술관)
     한국 조형작가상 수상 기념전(가산화랑)

 

1999 가와무라 기념미술관 초대전(일본 지바현)

 

2001 한·중 다구도예 명품전(중국 상해) 세계도예비엔날레 워크숍

 

2001 중국 의흥 국제도예전 1등상 수상(중국 의흥)

 

2004, 2006 연파 신현철 다구 조형전(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2005 신현철 도예초대전(독일 뮌헨슈나이더 갤러리)

 

2006 한·중 미술도예 국제교류전(부산시립미술관)

 

2007 국립문학박물관 초대전(필란드)

 

2008 디자인 박물관 차도구초대전(핀란드)

 

2008 신현철 도자조형전(대백프라자)
       한국아트미술관 초대전(한국문화교류전)

 

2009  연파미소 2009(삼성 래미안 갤러리)

 

2011 연파미소 2011(대백갤러리)

 

2012 연파미소 2012 달 항아리전(영남일보전시관)

       한국 현대도자의 정수 중견작가16인전(도자문화재단)
       도자예술과 미디어아트의 만남(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

 

2013 명인도예 연파 신현철 초대전(KNN방송국 월석아트홀)

 

2014 연파 신현철 도자예술전(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북경국제 차박람회 초대전(중국 북경)
       북경한국문화원 초대전(중국 북경)
       한중일 삼국도자예술교류초대전(중국 하남성)

 

2015 제12회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심사위원, 올해의 명다기 품평대회 심사위원

 

2016 대한민국 차문화 명인 선정위원
       미국L.A 문화원,  서울시 한옥박람회, 명원 세계차박람회 초대

 

2017 서울시 한옥박람회, 대구 대백프라자 초대전, 리홀아트갤러리 초대전

 

2018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7전시실
       중국 다엽 박물관 초대전

 

박물관 소장

·국립중앙박물관(한국)   
·국립국악원(한국)  
·샌프란시스코 자연사 박물관(미국)
·지바현 가와무라미술관(일본)
·산동성 치박시 중국 도자박물관(중국) 
·항주 다엽 박물관(중국)                   
·의흥 자사호 박물관(중국)
·서안 법문사 박물관(중국)
·사천성 세계 차 박물관(중국)
·오설록 박물관(제주)  
·부산여대 차 박물관(부산)       
·김포 다도 박물관(서울)  
·대흥사 성보박물관(해남)
·월정사 성보박물관(평창)
·구인사 박물관(단양)
·국립광주박물관(한국)

 

DBC 동양방송·미래일보도 같은 날 보도에서 "신현철 명장은 30여 년을 한결같이 독창적인 다구(茶具)를 만드는 도예가로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도예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도예작가"라면서 "신 명장은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 월정사 성보 박물관 등에서 전시를 진행해 왔는데, 더 나아가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핀란드 등 세계 각국의 순회전시를 통해 한국 도자기 고유의 아름다움과 다도(茶道)의 예법을 소개해 오고 있다"라고 신현철 작가의 순결한 예술 혼과 뚝심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DBC 동양방송·미래일보 장건섭 기자는 이날 보도에서 "이번 초대전에서 30여 년간 수집해 온 차다구 30여 점과 그간의 신작들을 포함해 찻주전자, 찻사발, 달항아리 작품 등 200여 점을 선보인다"라면서 "신 명장의 도예작품들은 연꽃잎을 연상시키는 청자색 그릇으로 잘 알려졌는데, 종교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을 빚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아주 섬세한 소품 다기에서부터 투박하고 거친 작품, 그리고 대작까지 다양한 조형미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일 신현철 명장의 이번 전시작품에 사용된 점토는 조합토와 산청토, 백토 그리고 불심이 강한 내화토 등이다. 그리고 유약은 주로 자연 유약인 식물성유와 황토유, 물토유, 천목유 등을 사용했다. 장작가마를 이용한 온도 변화를 전통적 기법으로 최대한 살리기 위한 노력은 이번 작품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다"라고 자세하게 소개했다.

 

장건섭 기자는 특히 "(신현철 명장은) 그동안 전해 내려오던 전통적인 다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독창적인 다기를 개발해 보여준다"라면서 "중국 당속시대의 천목, 청자·백자 차완에서 한국의 신석기 시대 토기와 고려 및 조선의 찻사발에 이르기까지 동양 도자기 역사에 나타난 다양한 찻사발에 대한 연구는 신 명장의 오랜 과제였으며, 지금도 계속 탐구해가는 그의 주된 일 일이기도 하다. 이러한 반복된 작업과 실험을 통해 얻게 되는 결과에서 얻게 된 신 명장의 도예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라고 극찬했다.

 

▲ DBC 동양방송 미래일보 보도 캡처     © 김용숙 기자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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