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DICT)에 따르면 제3의 이동통신사를 선정을 위한 기준을 발표했다. 최소한 자본금이 P 100억페소를 넘어야 하며 기술능력도 입증해야 한다.
또한 기존의 통신회사인 PLDT, 글로브텔레콤(Globe Telecom)과 연계가 없어야 한다. 새로운 업체는 자사의 네트웍이나 시설이 국가안보 관련 이슈를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
필리핀 상하수도업체 메이닐라드워터(Maynilad Water Services)에 따르면 P 90억페소 상당의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비용은 국내와 해외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고 부족한 금액은 내부적으로 펀딩할 예정이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상수도, 하수도를 모두 포함하며 2018년에만 2만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닐라드워터(Maynilad Water Services) 로고
필리핀 통신회사 PLDT에 따르면 2020년까지 브로드밴드 확장에 연간 500억페소를 투자할 계획이다. 기존의 동축케이블을 개선하고 광섬유 회선(FTTH)을 늘릴 예정이다.
광섬유 회선은 1초당 1기가바이트를 전송할 수 있다. 기존의 구리선이 초당 100메가바이트에서 500메가바이트를 전송하는 것과 차이가 난다.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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