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12월 자동차와 전자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소매판매가 성장했다. 동기간 소매판매 성장률은 4.6%를 기록했다.
먼저 오토바이를 포함한 자동차의 판매는 전년 동월에 비해 26.0% 확대됐다. 컴퓨터, 통신장비,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제품의 판매는 연간 15.2% 증가됐다.
▲통계청(DOS) 로고
싱가포르 관광청(STB)에 따르면 2017년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한 해외관광객은 총 1740만명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됐다.
현지의 쇼핑, 오락, 음식 등 다양한 관광테마가 발전하고 크루즈 여행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점차 늘어났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부동산거래소(SRX)에 따르면 2018년 1월 공공임대주택의 거래가 감소되면서 재판매가격이 전월 대비 0.5% 하락됐다.
해당기간 공공임대주택의 거래는 총 1089건으로 전월에 비해 약 500건 가까이 급감됐다. 이사 시즌 직후에 발생된 풍선효과인 셈이다.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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