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관광청(STB)에 따르면 2017년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한 해외관광객은 총 1740만명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됐다.
현지의 쇼핑, 오락, 음식 등 다양한 관광테마가 발전하고 크루즈 여행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점차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요 관광객들의 국적은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필린핀, 미국, 영국, 독일 등이며 이중 중국의 방문객 및 소비지출이 가장 컸다.
여행객이 증가한 만큼 해당연도 관광지출액도 3.9% 늘어난 S$ 268억달러로 집계됐다. 소비의 주역은 중국, 한국, 미국 등 큰 손들이다.
반면에 비즈니스관광(MICE, 마이스)을 목적으로 방문한 국외인은 2017년 1~3분기 총 175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5.0% 소폭 감소됐다.
▲관광청(STB) 로고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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