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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재무부,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피해 연간 405조루피아 추산
기사입력: 2018/02/19 [22:0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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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서 기자

인도네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지진,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연간 405조루피아로 추산된다. 국내총생산(GDP) 중 3.0%에 해당하는 경제력이다.

특히 세계 최대 도서국가인 동시에 129개의 화산지대를 보유하고 있어 지진에 크게 노출돼 있다. 문제는 인프라 개발시기에 지진은 매우 위험한 요소로 작용된다는 점이다.

최근 국제금융기구에서도 인프라 경제에 대한 성장력을 높게 평가했지만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가장 큰 변수라고 지적했다. 관광산업에도 악재요소라고 덧붙였다.

재무부측은 2018년 자연재해 관리대책에 따른 예산으로 총 4781억루피아를 배정했다. 지진 대피소, 내진설계 점검 등 다양한 대응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고로 동남아시아의 한국도 지난 2017년부터 남부지역에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되고 있다. 그러나 적절한 매뉴얼이나 체크리스트가 없어 매번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진대응전문가들은 자연재해를 대비하는 것은 발생 전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잠재리스크에 대한 투자를 중요시하는 정부가 적다고 덧붙였다.

 

 

 

 

 

 

 

 


▲재무부 문장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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