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영석유기업 ONGC Videsh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자쿰(Zakum)유전의 지분 10%를 인수했다. ONGC는 국내기업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결성해 지분인수를 완료한 것이다.
정부는 국영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유전 개발과 인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아부다비(Abu Dhabi)의 원유자산에 대해서 처음으로 맺은 계약이다. 계약기간은 40년이다.
자쿰(Zakum)유전은 해상에 위치한 가스 및 석유를 생산하는 유전이다. 원유 생산량은 1일 40만배럴로 이중 연간 200만톤을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한 것이다.
▲ONGC Videsh Ltd 로고
박은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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